李대통령, 잇단 해킹·물가 우려에 강력대응 지시…보안사고 반복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 추진

요약

•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통신·금융사 해킹 등 잇단 보안사고를 문제삼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투자 강화와 반복된 사고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 등 강력한 조치를 신속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 관계 당국에는 숨겨진 추가 피해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기업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주문했으며, 롯데카드는 피해 보상 방침을 밝혔다.
• 대통령은 또한 추석을 앞둔 장바구니 물가 우려와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혁 필요성을 제기하고 K-제조업 재도약과 AI 인재 육성 등 경제정책 전면 재점검을 지시했다.

주요 발언

이재명 대통령

보안 사고를 반복하는 기업들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을 포함한 강력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준비하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피해금을 전액 보상하겠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제조업 4대 강국을 목표로 생산성을 높이고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AI 대전환과 차세대 성장엔진 육성하기 위한 주력 업종 초성장 프로젝트 등 5개 분야에 걸친 K제조업 재도약 추진 전략이 보고됐다.

언론 보도 방식

• 조선일보 : (⚠️ 냉소적) 국민 불안을 부각시키며 해킹 사고의 사회적 영향과 강력한 행정·징벌적 제재 필요성을 강조했다. 물가 우려와 유통구조 개혁 요구도 함께 부각시켰다.
• 중앙일보 : (⚠️ 냉소적) 롯데카드 해킹의 발생 시점·인지 및 신고 지연 등 구체적 사실관계와 기업의 대응 과정을 상세히 보도하며 기업 책임성과 감독 당국의 검사 착수 사실을 강조했다. 동시에 제조업 재도약과 재정기획 관련 발언도 상세히 전했다.
• 동아일보 : 추석을 앞둔 장바구니 물가 우려와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혁, K-제조업 재도약과 AI 교육 등 산업정책을 두루 다루는 한편 보안사고에 대해서도 징벌적 과징금 같은 강경한 대책 지시를 전했다.
• 한겨레 : 장바구니 물가 우려와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안사고 발언은 포함하되 물가 관련 보도를 상대적으로 더 부각시켰다.
• 경향신문 : 대통령의 보안사고 재발 방지 지시와 징벌적 과징금 언급을 중심으로 보안 투자를 ‘불필요한 비용’으로 보는 기업 인식을 짚고, 선제적 조사와 제도 개선 요구를 함께 전했다. 동시에 추석을 앞둔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과 유통구조 개혁 요구를 분명히 전달했다.
• 오마이뉴스 : 보안 대책 지시에 더해 대통령의 산업·제조업 재도약 구상과 AI·세제·금융 등 종합적 산업정책 재검토 발언을 상세히 소개하며 보안 문제를 넓은 경제·정책 맥락 속에 배치했다. 물가·유통구조 문제도 함께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