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성비위 사태 — 지도부 사과와 조국 연관성 공방
보도
요약
-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당내 성비위·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 과정의 부족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 피해자와 대리인은 당의 미온적 대응과 2차 가해를 비판하며 탈당했으며, 당 지도부는 조국 전 대표와의 연관성을 강하게 부인했다.
- 사건은 당내 비판과 외부 정치권 논란, 최강욱 발언 논쟁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요 발언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온전한 피해 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강미숙 혁신당 여성위원회 고문조국혁신당은 좋든 싫든 조국의 당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최 원장의 본의를 누구보다 믿는다
언론 보도 방식
- 조선일보 : 당의 공식 사과 장면과 함께 당의 절차적 대응(외부 조사·인권특위·TF 구성 등)과 ‘허위 사실 유포’ 주장, 사건 처리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설명을 상세히 전개했다. 조사·징계 책임자가 누구인지와 절차적 근거를 부각하는 보도 기조가 드러난다.
- 중앙일보 : 당내 공식 사과와 절차적 대응(외부 조사, 인권특위·TF 구성 등)과 관련된 설명을 중심으로 보도하면서 민주당 내 최강욱 발언에 대한 윤리조사 등 정당 간 파장과 후속 조치 상황을 함께 정리했다. 지도부의 해명과 사과 장면 묘사, 절차적 근거를 강조하는 보도 톤이 눈에 띈다.
- 한겨레 : (⚠️ 냉소적) 피해자와 피해자 대리인의 목소리를 비중 있게 싣고 ‘조국의 영향력’ 문제와 당의 법·절차적 해명이 피해자 감정·상황과 괴리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도부의 형식적 설명에 대한 비판과 2차 가해 우려를 중심으로 당의 구조적 문제를 부각한다.
- 경향신문 : (⚠️ 냉소적) 국민의힘의 비판 발언과 피해자·대리인 측의 강한 비판을 앞세워 혁신당 지도부와 조국 원장에 대한 책임론을 강조했다. 정부·여당 인사들의 2차 가해 논란과 사면·복권 책임 등 정치적 쟁점으로 사안을 부각시키며 엄정한 처벌과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상세히 전했다.
- 오마이뉴스 : (⚠️ 냉소적) 당의 공식 사과와 ‘무관용’ 약속을 전하면서도 2차 가해 실태 파악·구체적 조치 부재를 지적하고 피해자 측 고문의 강한 비판을 상세히 전했다. 당의 절차 설명과 동시에 그 불충분성을 문제 삼는 관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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